저출생, 청년유출, 지역소멸의 위기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정책과 제도 실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 중심이었던 삶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삶이 더해지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삶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일하는 모든 부모의 돌볼 권리 보장을 위한 기업과 지역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이 출산과 가족돌봄을 가능하게 합니다. 더욱이 워라밸이 보장되는 질 높은 일자리 제공은 청년을 타지역으로 유출하지 않을 수 있는 하나의 지역소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20년부터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수행하여 2024년 기준 302개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기업과 직원이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에는 마침내 경상북도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본 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북을 만들고자 일과 가족 돌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본원은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모든 기업이 가족친화제도를 활용하고, 일·생활균형 지역사회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목표는 본원만의 힘으로 실현될 수 없습니다. 가정의 사랑과 책임, 기업의 배려와 열정, 사회적 관심과 안정된 제도가 조화를 이루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이에 경상북도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가정, 기업,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워라밸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경북을 위한 일·생활균형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경상북도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